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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학교서 남성 2명 총기 난사학생 등 10명 사망
브라질 학교서 남성 2명 총기 난사학생 등 10명 사망
브라질 상파울루 시 인근 도시의 학교에서 10대와 20대 등 2명이 총기를 난사해 학생과 교직원 등 8명이 숨지고 범인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.

이 학교를 졸업한 이들의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

브라질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

리포트

오전 9시 반쯤 브라질 상파울루시 인근 수자누 시 공립학교 앞에 흰색 차량 한대가 주차합니다.

남성 2명이 차에서 내려 학교로 들어간 뒤 2분 여 만에 학생들이 놀라 뛰쳐 나옵니다.

이 남성 2명은 학교 안 식당과 체육관 교실 등을 돌며 갖고 온 총을 난사했습니다.

사건 목격 학생 : 범인들이 총을 쏘면서 들어왔습니다. 사람들을 보지도 않고 마구 쐈습니다.

이 총격으로 학생 6명과 교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.

범인들은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.

경찰은 적어도 20여 명의 부상자가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.

마르셀로 살레스/경찰서장 : 범인들이 어학실로 들어가려 했지만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문을 잠갔습니다. 그러자 범인들은 복도에서 자살했습니다.

경찰은 범인들이 이 학교를 다녔던 17살과 25살의 남성들이라고 밝혔지만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.

또이들이 학교에 들어겸 전 인근 상점에서 삼촌왔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

지난 2017년과 지난해에도 브라질 2개 주에서 10대들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

2011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학교 총기 난사로 12명의 학생이 숨지기도 했습니다.

브라질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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